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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하남 미사 시루나무 떡집 오레오 설기 & 로투스 설기 & 약과 내돈내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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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떡 맛집 시루나무에서 구입한 오레오 설기, 로투스 설기, 약과입니다.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제품이고 소문이 난 듯한데요. 저는 처음 먹어봅니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오레오, 로투스 과자가 떡과 콜라보한 맛이 바로 상상은 안되었는데요.

다들 맛있다고 하니 궁금해서 하나씩 구매해 봤습니다.  

시루나무 떡집은 하남 미사 하남고등학교 근처 상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백설기 - 떡의 켜를 만들지 않고 한 덩어리가 되게 찌는 시루떡.
백설기(白―)는 쌀가루 반죽으로 만든 한국의 시루떡이다. 백 편, 흰무리떡, 설기라고도 한다. 백설기는 보통 특별한 행사 날에 먹는데, 아기의 삼칠일이나 100일에 먹는다. 특히 삼칠일의 백설기는 대문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가족 구성원끼리만 먹는 풍습이 있다. 산신제 등의 고사(告祀)에도 쓴다. 떡은 순수와 신성을 나타내는 흰색이다.
[출처] 백설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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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레오 백설기

오레오[Oreo]
1912년 나비스코 사에서 처음 제조하였다. 판매한 이후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세기에 가장 많이 팔린 과자류로 손꼽힌다. 두 개의 초콜릿 쿠키 사이에 하얀 크림이 샌드로 된 형태가 기본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변형이 있다. 나비스코가 크래프트 푸드에 인수 합병되어 그 산하 브랜드로 들어가면서 현재 오레오는 크래프트 푸드의 제품이며, 대한민국에서는 동서식품이 라이선스를 얻어 생산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오레오 75억 개가 소비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과자이다.
요즘의 유명한 오레오는 크림의 배합을 바꿔 체온에 녹도록 조정하고 트랜스 지방을 제거하고 맛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오레오는 단순한 쿠키가 아니라 사회적 현상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쿠키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출처] 오레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일반적인 백설기 보다 가볍고 폭신한 느낌입니다. 오레오 쿠키가 박혀서 재미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오레오의 맛과 비주얼을 재현한 아이스크림처럼 검은 쿠키가루와 하얀 크림이 섞인 듯 폭신한 설기떡 모양이 제대로입니다.

진하게 느껴지던 달콤한 헤이즐럿 초코향의 정체는 떡 중앙에 듬뿍 들어있는 누텔라입니다. 

쿠키 가루와 떡 누텔라가 잘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일반적인 백설기와는 전혀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백설기과 베이커리 중간쯤 위치한 맛과 식감 같은데요. 어색하지 않습니다. ^^

커피나 우유와도 잘 어울릴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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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투스(Lotus) 설기떡

로투스(Lotus Bakeries)는 1932년 설립된 벨기에 전통 비스킷 제조 회사이다. 흔히 커피 쿠키로 알려져 있는 로투스 비스코프 쿠키는 천연재료로 만든 독특한 캐러멜라이즈드 방식으로 바삭하면서도 커피,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과 잘 어울리는 풍미를 가지고 있다.
[출처] 로투스 비스코프 | 소개 (lotusbiscoff.com)

살짝 중앙을 벗어나 자리를 잡고 있는 쿠키 모양이 조금 우습긴 했는데요. 백설기 떡 중에 꿀콩설기 같은 친숙한 비주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향은 로투스 쿠키 향이 올라오지만요. ^^

오레오 설기와 마찬가지로 중앙엔 로터스 쿠키의 향과 맛을 더해주는 잼이 들어 있는데요. 

커피와 헤이즐럿 향이 조금 더 강한 느낌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제 입맛에 맞는 거 같습니다. 

 

3. 약과

약과[藥果]
조청이나 꿀에 담갔다가 쓴다. 약과라는 명칭은 반죽에 꿀이 들어갔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며, 약식·약주 등과 같은 맥락에서 쓰이고 있다. 크기에 따라 소약과·대약과 등이 있으며, 모나고 크게 만든 것은 모약과라 한다.
우리나라의 잔치나 상례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으로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밀가루에 소금·후추·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비벼서 잘 섞이도록 체에 친다. 여기에 꿀·생강즙·청주를 넣고 되직하게 버무려서 약과판에 꼭꼭 눌러 박는다.
기름이 끓으면 약과를 넣고 속이 익을 때까지 서서히 지져서 고운 토색(土色)이 나도록 지져 계핏가루를 넣은 조청이나 꿀에 담근다. 이것을 건져서 그릇에 담고 잣가루를 뿌린다.
[출처] 약과 - Daum 백과

요즘엔 맛있는 약과도 많고, 약과를 활용한 여러 디저트들도 많은데요. 

윤기와 맛은 물론이고 뒷 맛이 텁텁하지 않은 약과가 좋은 약과로 평가를 받는 거 같습니다. 

맛있는 약과 기준은 다 충족해 주는 거 같습니다. ^^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요. 아이스크림에 곁들여 꿀까지 뿌려먹는 디저트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몸서리치게 되는 달달함과 시원함까지 합쳐지면 훌륭한 디저트가 완성될 듯합니다. 

기름 향도 없고 뒤에 남는 텁텁한 맛도 없어 좋은 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떡과 달리 과자처럼 빵처럼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간식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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